“음악역으로 떠나는 꼬마예술가 감성 여행”

혁신학교인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지난 21일(수), 28일(수) 이틀간 5~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예술창작소 창의형 교육프로그램’을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진행하였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음악역1939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본교 특색 교육과정인 ‘꿈과 끼를 키우는 다빈치 예술학교’의 하나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예술교육전문가와 함께 하는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4월 21일(수)에 진행된 ‘힙합 배우기’ 활동은 현직 래퍼인 가리온의 MC메타 선생님과 힙합과 랩 가사 쓰는 법을 배운 후, 자신의 삶을 나타내는 랩 가사를 직접 쓰고, 힙합 비트에 맞춰 랩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8일(수)에 진행된 ‘소리를 이용한 동화 만들기’ 활동은 일상생활에서의 소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소리 체험을 해본 후, 내가 선택한 소리를 이용하여 모둠별로 동화를 만들고, 그 동화로 동화구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OO학생은 “내가 만든 소리를 넣어서 동화를 만드니 더욱 실감이 났고, 다음에도 이런 즐거운 체험학습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5학년 이OO학생은 “내가 만든 가사로 랩을 해보니 정말 즐거웠고, 가평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는 줄 몰랐는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음악역에 놀러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지역의 문화시설을 활용하며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체험형 통합교육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